양방배팅으로 돈버는 방법과 주의사항

스포츠 배팅을 자주 즐기셨다면, 한 번쯤은 양방배팅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남성 보컬그룹 엠투엠(M to M)의 전 멤버이자 현재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가수 정진우가 양방배팅으로 연간 1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이 배팅 방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양방배팅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방배팅이란?

양방배팅의 정확한 명칭은 '슈어벳(Sure Bet)'입니다. '확실한 베팅'이라는 의미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거의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배팅 방법을 뜻합니다. 국내에서는 '양쪽에 배팅을 한다'는 의미에서 '양방수익', '양빵', '양봉' 등으로 불리며,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양사장', '양빵쟁이', '양봉꾼' 등으로 부릅니다.

과거 슈어맨과 다음드와 같은 1세대 토토 커뮤니티에서는 양방배팅을 위해 안전한 사이트를 거래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양방배팅 방법이 줄어들어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습니다.

현재 가능한 양방배팅 방법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양방배팅 방법은 토토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입금보너스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입금보너스는 신규 회원이 일정 금액을 충전할 때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는 혜택으로, 이 보너스를 이용해 양방배팅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첫 충전 시 20%와 10%의 보너스를 제공하는 두 개의 사이트에 각각 100만 원씩 충전하면 총 230만 원이 됩니다. 이를 스포츠 2폴더 배팅으로 2.0~2.5배의 배당률에 걸면 최대 460만 원에서 575만 원의 당첨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정배당을 전제로 한 배팅으로, 200만 원을 투자해 최소 23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리스크 없는 양방배팅 방법

위의 방법이 리스크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파워볼이나 엔트리게임과 같은 미니게임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개의 사이트에 각각 100만 원씩 가입하여 첫 입금보너스로 20%를 받으면 총 40만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이 보너스를 이용해 각 사이트에서 정해진 롤링 200~300%를 채우면, 최소 4만 원에서 16만 원까지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설 토토사이트에서 이러한 양방배팅을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처음 몇 번은 이익을 얻고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계정으로 양방배팅을 반복적으로 시도하게 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 집중 관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심각한 경우, 양방배팅이 적발되면 모든 금액이 몰수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양방배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호기심이나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에 양방배팅을 시도할 수 있지만, 먹튀 피해를 당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그 손실을 몇 번의 양방으로 만회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양방배팅을 시도하기 전에 충분히 주의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