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먹튀사이트 확정 ! 자꾸만 늘어나는 구멍가게 수준들

발리 도메인인 bali-111.com은 2024년 7월 10일에 등록되어 현재까지 101일째 운영 중이며, 추가로 연결된 도메인인 bali-222.com도 같은 날짜에 개설되었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과거 운영 기록이 없어 신규 사이트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사고 없이 운영되었으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피해자는 기존에 이용하던 사이트에 불만이 있어 다른 사이트를 찾던 중 인터넷 광고를 통해 발리 사이트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사이트를 이용하기 전 충분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혜택 조건만 보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한 후 다음 날부터 사용을 시작했고, 총 400만 원 가량을 입금했다고 전했습니다. 첫 이용부터 손실이 이어지던 중, 마지막에 입금한 70만 원으로 331만 원을 만들게 되어 겨우 본전 일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금을 전부 회수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일단 일부 금액을 회수했다는 점에 만족하며 331만 원 환전 신청을 하였고, 출금을 기다리던 중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2시간이 지나도 처리가 되지 않자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현재 업무가 많아 지연되고 있다"는 답변과 함께 "텔레그램으로 연락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는 메시지를 보내었고, 사이트 측에서는 "양방 베팅 의심자로 베팅 검수가 필요하다"며 최대 일주일이 걸린다고 황당한 설명을 했습니다. 피해자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잃었던 돈을 찾기 위해 사이트 측의 답변을 기다렸고, 매일 진행 상황을 문의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반복적인 답변뿐이었습니다.결국 이틀째 되던 날, "악성 베팅이 확인되어 전액 몰수 처리된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고, 사이트 아이디와 텔레그램 아이디가 차단되는 바람에 331만 원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먹튀사이트 증거자료

오늘의 교훈: 피해자가 먹튀를 당한 이후, 그 사건을 계기로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발리 사이트가 먹튀 사이트로 변모한 것으로 보이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신규 사이트는 대개 3개월 차에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속설이 있으니, 그 점을 유념하세요. 자본력이 증명된 발리 사이트라 하더라도, 절대로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