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먹튀사이트 확정 ! 한번 당첨 되니까 몰수해버리는 아직 사이트

신규 도메인 기반의 할로윈 사이트, 먹튀 사례 또다시 발생   2024년 5월 20일에 등록된  `hw-tt.com`  도메인은 현재 174일째 운영 중이며, 연계된 추가 도메인으로는  `hw-bb.com` , 한글 도메인인  `할로윈주소.com` 과  `할로윈평생주소.com` 이 확인됐다. 이 사이트는 1년 미만의 신규 도메인으로, 과거 유사한 먹튀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바 있어 위험성이 높은 사이트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사례의 피해자인 김모 씨는 유튜브 광고를 통해 해당 사이트를 알게 됐다고 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광고 영상 덕분에 사이트 규모가 작지 않다고 판단, 회원 가입 후 이용을 시작했다고 한다.  첫 베팅부터 연이은 실패... 그러나 오기가 생겨 반복된 시도   가입 직후 김 씨는 30만 원을 입금해 스포츠 3경기에 베팅했으나 첫 베팅은 불운하게도 실패로 끝났다. 이틀 뒤, 다시 40만 원을 입금해 재도전했지만 또다시 적중하지 못하면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그런데도 김 씨는 "이번에는 꼭 이겨보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사이트를 찾았다. 그는 세 번 더 이용하며 총 110만 원을 입금했으나, 계속된 낙첨으로 적중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웨일즈 리그에 건 마지막 승부, 그리고 당첨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김 씨는 마지막으로 40만 원을 추가로 입금했다. 그는 웨일즈 축구 리그의 세 경기에 분석을 기반으로 신중히 베팅했다고 한다. 이 중  더뉴세인츠  팀은 축구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팀이었다. 김 씨는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잠도 자지 않고 경기를 지켜봤고, 세 경기가 모두 적중하며 457만 원의 당첨금을 손에 넣었다.  김 씨는 곧바로 환전 신청을 했으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환전 요청이 취소됐고, 사이트 측에서는 "급하락 경기만 베팅해 당첨금 몰수 처리되었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억울함 호소, 그러나 원금만 환불받아 쫓겨나 김 씨는 사이트 측의 주장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그는 당첨금을 잃은 채, 원금만 돌려받고 강제로 사이트 이용이 차단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이번 사례는 신규 도메인 기반의 사이트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먹튀 피해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용자들은 사한 사이트를 이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먹튀사이트 증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