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먹튀사이트 확정 ! 소액으로 오토프로그램을 돌린다고?

지난 2024년 11월 6일에 등록된 피치(PEACH)라는 이름의 `peach-1.com` 도메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5일간 운영된 이 도메인은 과거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전에는 `z-ph.com`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하며 약 4개월간 운영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당시에도 피치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으며, 도메인 리뉴얼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정보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한 피해자는 온라인에서 박중길이라는 총판을 통해 이 사이트를 소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중길은 피해자에게 “문제가 생기더라도 내가 책임질 테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며 신뢰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는 테스트 차원에서 `피치` 사이트에 가입해 5만 원을 입금하고 카지노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게임 규정에 맞춰 롤링을 채우며 보유 금액을 12만 원까지 늘렸고, 이후 환전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환전이 진행되길 기다리던 중, 갑작스럽게 로그아웃되었고, 이후 다시 사이트에 접속하려 했으나 접속이 차단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서버 오류로 생각하며 시간을 기다렸으나,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사이트를 소개해준 총판 박중길에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황당했습니다. 박중길은 피해자의 계정이 “오토프로그램 사용으로 정지됐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피해자는 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오토프로그램 사용의 증거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박중길이 제시한 자료는 이상한 출처의 메시지였고, 피해자가 실제로 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근거로는 전혀 부족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5만 원을 입금해 12만 원 환전하는데 무슨 프로그램을 돌리겠느냐”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박중길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원금이라도 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끝내 전액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금융 피해를 넘어, 피해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뢰의 상실까지 안긴 사례로 남았습니다. 피치 사이트의 정체와 운영 방식, 그리고 박중길의 역할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먹튀사이트 증거자료

최근 조사 과정에서 피치 사이트(peach-1.com)가 이미 11월 8일에 한 건의 먹튀 이력을 남긴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과거 운영했던 도메인에서도 다수의 먹튀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이로 인해 새롭게 리뉴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이트 측에서 제기한 오토프로그램 사용 주장 역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실제로 프로그램 사용이 문제라면,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다른 곳에서 얻은 모호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운 것은 부당한 처사입니다. 이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피치 사이트 같은 신뢰할 수 없는 플랫폼은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당장 이용을 중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사이트라면 접근 자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