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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수원FC 상승세 잠재우고 3연패 탈출…5위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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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진·기성용 연속 골로 2-0…선두 김천은 대전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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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가운데)의 추가 골에 기뻐하는 서울 선수들'


(수원·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에 따르면, K리그1 FC서울이 3연승을 달리던 수원FC의 발목을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신진과 기성용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서울은 최근 4경기(1무 3패) 동안 무승을 기록한 후, 이를 끊고 승점 12를 추가로 획득해 5위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은 지난 2022년 7월 10일 이후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5승 2무로 강한 경기력을 보여왔습니다.


반면 3연승을 달린 수원FC는 이 경기로 승점 15를 유지하며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서울은 이승우와 K리그1 미출전 신예 정승배를 선봉에 세웠고, 임상협-박동진-강성진으로 공격진을 구성하며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습니다.


전반전 중반, 강성진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박동진이 머리로 연결하여 골 지역 왼쪽에서 넣었고, 김신진이 헤더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해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 시작 후 수원FC는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고, 정승배를 브라질 공격수 안데르손으로 교체하여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15분에 일류첸코가 이광혁을 상대로 카드를 받으면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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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수원·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에 따르면, K리그1 FC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기성용의 추가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에서의 자리매김을 다졌습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임상협이 왼쪽 측면에서 짧게 넘긴 공을 기성용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시도하여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는 기성용이 시즌 동안 두 번째로 기록한 골입니다.


서울은 이후 수원FC의 공세를 막으며 후반 40분에는 박철우와 이승우의 차단된 골 시도를 모두 백종범 골키퍼에게 막아냈습니다.


다른 경기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대전하나시티즌과 군팀 김천상무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김천은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1을 추가로 획득하였고, 이로써 올 시즌 최초로 승점 20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포항(승점 18)과 울산 HD(승점 17)은 아직까지 이들과의 차이를 크게 벌리지 못하며 이번 라운드에서 선두가 바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대전은 4연패의 수렁을 빠져나와 지난 21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0-0)로 패배를 끊고, 이날 경기까지 1승 2무를 기록하며 9위로 자리를 올렸습니다.


김천은 최근 세밀한 수비 체계를 보여주며 전반을 통해 대전의 공세를 잡아내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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