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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에이스 양현종, 1천694일 만에 완투승…개인통산 17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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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5년 만에 완투승을 차지했습니다.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양현종은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기록하며 8안타 1실점을 허용하며 막았습니다.
양현종은 경기 후 포수 한준수와 포옹하며 완투승을 기념했습니다. KIA는 김선빈과 최형우의 홈런도 도움을 받아 14안타를 몰아치며 9-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완투승은 양현종에게 오랜만의 경험이었습니다. 2019년 9월 11일 이후 1천694일 만에 완투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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