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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kt, 키움 잡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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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쳐 2연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안타로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윌리엄 쿠에바스와 아리엘 후라도가 투수로 나선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0-0으로 맞선 경기를 박병호의 홈런이 깨고, 키움도 송성문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승부는 연장 10회에 이를 때까지 끌렸고, 키움은 10회 초에 변상권과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후속타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kt는 황재균의 안타와 볼넷 두 개로 만루를 만든 후, 로하스의 결정적인 우중간 안타로 승부를 결정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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