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빙의골' 김태현 "정정용 감독님 덕에 업그레이드"
작성자 정보
- 코어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4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울산전서 시원한 왼발 감아차기로 김천 2-2 무승부 이끌어
김천 상무의 김태현, 극적인 동점 골로 기적을 이루다
울산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김천 상무의 오른쪽 풀백 김태현(27)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김태현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상대가 저를 잘 막지 않아 기회가 왔다 싶었어요. 하하," 그는 웃으며 말했다.
김천 소속인 김태현의 이번 경기는 그의 실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는 거칠고 저돌적이며 성실한 수비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동점 골을 통해 주목받게 되었다.
경기 후반 49분, 그는 페널티 아크에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이는 마치 손흥민(토트넘)이 문수구장에서 나타난 것처럼 기적적인 순간이었다.
김태현은 이 경기에서 주목받는 존재로 떠올랐으며, 그의 기량은 국가대표급에 필적할 만한 수준임을 증명했다.
울산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김천 상무의 오른쪽 풀백 김태현(27)은 그의 통산 4번째 골을 넣었다. 이번 골은 그의 K리그1에서의 첫 골이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태현은 골을 넣는 것이 그의 일상적인 경험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슈팅 훈련을 특별히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선수 몸에 맞고 들어간 골도 느낌이 있었습니다,"라며 웃었다.
양발잡이인 김태현은 언제든지 슈팅 기회가 오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정정용 김천 감독의 지도 아래 자신감을 갖추며 시원한 슈팅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태현이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선수입니다. 그는 김천에서 한 단계 발전한 선수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슈팅을 시도했고 그 결과 골을 넣었습니다,"라며 흐뭇해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