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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어깨 통증 탓에 2주 재활…벤자민·박동원, 엔트리 제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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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박민우 선수가 6회 말에 볼넷을 고르며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2루수인 박민우(31) 선수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짧은 재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3일에는 KBO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박민우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NC 관계자는 "박민우는 시즌 내내 오른쪽 어깨를 관리하며 검진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분에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2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4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민우 선수는 올 시즌 동안 타율 0.301, 출루율 0.399를 기록하며 NC 팀의 공격력을 견인해왔습니다.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NC는 박민우 선수의 부재로 인해 당분간 순위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1회말 역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벤자민은 이날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회말 왼쪽 팔꿈치 통증을 느끼자 자진 강판했습니다.
다행히도 13일에 받은 정밀검진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kt 팀은 아직 벤자민의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판단하여 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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