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깨어난 2군 홈런왕…이성규 활약에 삼성 팬 웃는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 중인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이성규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이 구장은 타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김영웅과 구자욱 등 몇몇 선수들이 홈런을 연이어 날리며 팀의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성규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이미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규는 최근 SSG전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팀에 필요한 장타력을 보충하고자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