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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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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감독, 한국 대표팀 지휘봉 재부탁에 대한 오해 해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셰놀 귀네슈(71·튀르키)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 재부탁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튀르키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한국 대표팀과의 재계약 준비를 위해 귀네슈 감독이 준비 중이라고 18일(한국 시간)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귀네슈 감독이 3년 계약에 서명했다"며 그의 의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베시크타스의 새 시즌 감독 후보 중 하나인 귀네슈 감독은 자신의 감독 경력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감독 선임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처음에는 제시 마쉬 캐나다 대표팀 감독을 주목했으나 양측의 연봉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귀네슈 감독과의 후보 자리를 논의 중인 상태입니다.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을 이끌었으며, 이후 튀르키 리그에서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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