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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술 고려했지만…이정후와 구단 "완전한 회복·미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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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이정후가 다치는 순간부터 수술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술 시점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정후는 일단 재활을 통해 어깨를 단련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후, MLB 2024시즌이 끝나는 10월에 수술을 받는 방안도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정후와 구단은 완전한 회복과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올 시즌의 출전을 포기하고 즉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날 발표에서 "이정후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며 "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부문 사장은 "엘라트라체 박사가 아직 수술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약 2∼3주 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정후의 나이와 예전 수술 이력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후는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야구를 다시 할 수 있도록 잘 수술하고 재활할 것"이라며 "MLB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내년부터 다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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