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비디오 판독 끝 홈런 인정…NC, 하트 역투에도 진땀승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성욱은 9회초에 결승 홈런을 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김성욱은 2사 주자 없이 마무리 주승우의 직구를 좌측 외야 펜스 쪽으로 강력하게 날렸습니다. 한 관중이 펜스 근처에서 공을 글러브로 잡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여 경기 중 재검토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심판단에 의해 홈런 판정이 유지되었고, 이 홈런이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이 승리로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