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이 꼽은 승리 주역' 김민규 "오늘은 무실점에 만족"

두산 베어스의 김민규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훌륭한 역투를 펼쳤습니다. 김민규는 이날 5이닝 동안 3피안타를 허용하며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SSG 랜더스를 상대로 3-1로 이겼으며, 김민규의 안정적인 투구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김민규는 SSG의 주축인 김광현과 맞대결에서도 묵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7회에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는 놓쳤지만,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김민규가 정말 좋은 공을 던졌다. 팀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선수"라며 김민규의 기용을 찬사했습니다.

김민규는 이날 경기에서 박정배 코치의 격려에 힘입어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