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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홀드 기록한 NC 마무리 이용찬…"지금 100%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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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3년 만에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를 위해 마운드에 나선 이용찬은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3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등판했고,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보통 마무리 투수는 동점을 허용하기 전까지는 마운드를 지키는 것이 관행이지만, 이용찬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NC 벤치는 이용찬을 빼고 임정호를 투입했고, 결과적으로 이주형을 땅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날 이용찬은 ⅔이닝 동안 1피안타와 2볼넷을 내주지 않고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의 2021년 8월 12일 이후 처음으로의 홀드 획득입니다.
강 인권 감독은 이용찬의 체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즌 초반에 투구 수가 많았고, 그로 인해 체력적으로 피로가 쌓였다"며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용찬의 시즌 성적은 2승 4패, 10세이브, 1홀드로 평균자책점은 2.67입니다. 세부 지표에서는 블론 세이브를 두 차례 헀으며, WHIP는 1.41, 피안타율은 0.28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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