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경기 연속 호투로 안정감 증명할까…25일 SSG전 등판

오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삼성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등판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역투를 펼쳤습니다.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오늘 시즌 첫 '3경기 연속 호투'를 노리며 마운드에 오른 것으로, 그의 안정된 피칭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최근 10경기에서 좋은 경기와 부진을 번갈아 가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습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5번 있었던 6경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2.00이었으나, 그 외 4경기에서는 10.50의 높은 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복귀승을 거두었고, 17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7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했지만, 24일 kt wiz전에서는 5이닝 동안 7실점(5자책)으로 타격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