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최정 선배는 여전히 까다로워…번트 대면 고맙죠"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7세)이 최정(37세, SSG 랜더스)을 상대로 까다로운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의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최정과의 맞대결에서 일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6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내준 실점은 바로 최정의 타석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 초반, 류현진은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최정이 나온 타석에서는 123km의 체인지업을 받아 좌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최정과의 맞대결에서 즐거운 웃음을 보였습니다. 류현진은 최정이 무사 1, 2루 상황에서 번트를 시도하는 장면에 대해 "내 입장에서는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최정은 류현진의 투수 땅볼로 물러나게 되었고,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최정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