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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 보낸 류현진, 벤치클리어링 중재 후 다음날 승리 투수 "황재균에게 좋게 풀자고 전화했다. 박상원도 많은 걸 깨달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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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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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3연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경기에서 한화는 6-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김경문 신임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이뤄진 세 번째 연승입니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최고 구속 149km를 기록하며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불펜에서는 김규연이 7회 무사 1,2루에서 올라와 실점 없이 막으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노시환은 9회에 쐐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승리를 기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팀이 이기는 점수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승리 투수가 될 기회를 얻어 기쁩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주로 최고 구속 149km의 직구를 활용했고, 체인지업 26개, 커터 26개, 커브 14개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팔꿈치 불편으로 등판을 취소했던 그는 12일 만에 돌아와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화는 7회초 2사 2루에서 최인호의 뜬공을 좌익수 김민혁이 잘못 판단하여 선취점을 얻었고, 9회에는 노시환의 솔로 홈런 등으로 7안타를 기록하며 총 5득점을 올렸습니다.


경기 전날 박상원 선수의 삼진 세리머니로 인해 벤치클리어링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류현진은 "경기장에 나온 후에는 별다른 영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호텔에서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전날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중재를 시도하며 "경기 상황에서 우리가 잘못한 점이 있어서 흥분한 선수들을 진정시키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앞장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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