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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2골 간격’…역대급 K리그1 득점왕 경쟁 구도, K리그 전술 트렌드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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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4 K리그1 시즌의 득점왕 경쟁은 최근 드물게 국내외 선수들이 함께 뛰어들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17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승우(수원FC, 14경기)와 일류첸코(FC서울),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17경기)가 모두 9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득점 순위 7위까지의 차이는 단 2골에 그친다. 야고(15경기)와 이상헌(강원FC, 17경기)이 각각 8골을 터뜨리며 추격 중에 있다. 또한 이동경(김천 상무, 8경기)와 정재희(포항 스틸러스, 15경기)가 7골을 기록하며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주민규(울산HD, 5골)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 선두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이동경과 정재희가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이동경이 4월 말에 입대로 인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5월 이승우가 6골, 무고사가 5골, 일류첸코가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경쟁은 특정 스코어러에게 의존하는 전략을 피하려는 K리그 팀들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보다 더욱 흥미롭고 다양한 득점 원천이 나타나게 되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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