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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황인재처럼”…포항, 유망주 골키퍼 권능과 신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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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신예 골키퍼 권능을 영입했습니다.
포항은 유망한 골키퍼 권능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25일 발표했습니다. 2005년생인 권능은 올해 초에 보인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입단하였습니다. 그는 188cm에 79kg의 키와 체중을 자랑하며, 뛰어난 반응 속도와 센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며 페널티킥 방어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능의 합류로 인해 포항의 수비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권능은 고등학교 시절 대통령금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승부차기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여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능력은 해외를 포함한 여러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포항에서 권능이 좋은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치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 포항의 일원으로서 스틸야드에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라며 “황인재 선수처럼 잘하여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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