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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8년만에 유로 8강행…'디펜딩 챔프' 이탈리아는 16강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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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덴마크 2-0 완파한 독일, 유로 2016 이후 첫 메이저 토너먼트 승리

ㅣ이탈리아는 스위스에 0-2 완패…전 대회 우승팀의 16강 탈락 징크스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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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골을 통해 독일을 8년 만에 유로 2024 대회 8강으로 인도한 주역이 된 자말 무시알라는 30일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덴마크를 2-0으로 완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독일은 이 경기를 통해 메이저 대회에서의 잔혹한 기억을 끊어내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유로 2016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독일은 이번 승리를 통해 오랜 기간 만의 대회 승리를 이루어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두골을 넣은 카이 하베르츠가 독일을 리드하게 했고, 그 후 자말 무시알라의 결정적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덴마크 수비수의 핸드볼로 인해 얻은 페널티킥은 독일에게 큰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 독일은 경기를 장악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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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슐로터베크가 흐른 긴 패스를 받아 무시알라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독일을 2-0으로 앞선다. 이 골로 무시알라는 대회에서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조르지 미카우타제와 함께 득점 랭킹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경기는 폭우와 강풍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반 35분 경기장 부근에 낙뢰가 떨어져 20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었다.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는 스위스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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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축구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땅볼 크로스 후 레모 프로일러가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림으로써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분에는 바르가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예고했다.


이탈리아는 두 차례의 스위스 골대 맞추기 불운 외에도 유효슈팅이 한 번에 그치는 등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스위스는 이번 유로 2020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여, 2016년 이후 2회 연속으로 대회 8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스위스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31년 만에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탈리아는 다음 대회 16강에서 탈락하는 징크스를 이번 대회에서도 반복하게 되었다.


유로 2016부터 16강으로 확대된 이 대회에서, 이탈리아는 유로 2012 우승팀인 스페인에게 16강에서 패배하며 탈락한 바 있다.


유로 2016 우승팀인 포르투갈 역시 유로 2020에서 벨기에에 패하며 16강에서 퇴장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으나, 스위스에게 완패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팀의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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