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충격 방출설' 토트넘 팬 무시하는 결정, "체력·부상 문제없고→향후 2~3년 톱 클래스 활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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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세,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대우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꾸준히 최상위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1년 연장 계약 이후 방출설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트넘 팬들은 그의 활약을 더 오래 보고 싶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트넘 팬 포럼 '홋스퍼HQ'는 3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 역할을 맡아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나이는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앞으로 2~3년 동안 좋은 활약을 할 것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중요한 스코어러이자 팀의 자산입니다. 건강 문제나 부상도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꾸준한 공격 포인트로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최상위 선수로서 활약해 왔습니다. 특히 2016-17시즌부터는 급속히 발전하며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워 주전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DESK' 라인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럽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토트넘의 황금 세대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암흑기에도 팀을 묵묵히 지켰습니다. 토트넘이 부진할 때 동안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도 그는 팀의 중요한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등을 초빙하여 우승을 목표했지만, 연달아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유산인 해리 케인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을 꿈꾸었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에 합류했습니다. 토트넘의 황금 세대에서는 이제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DESK' 라인의 핵심은 손흥민이 유일한 존재입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 DNA' 회복을 위해 프리미어리그 초보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주장 완장을 받고 2023-24시즌을 이어갔습니다. 초반에는 히샤를리송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고, 결국 '손톱'을 꺼내 시즌을 진행하며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그는 젊고 역동적인 동료들과 함께 피치 위를 질주하며 공격 포인트를 축적했습니다.
토트넘은 깜짝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눈길을 끌었지만, 미키 판 더 벤, 제임스 매디슨 등의 핵심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도 흔들리는 팀을 견디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프리미어리그 5위로 다가오는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톱 클래스의 선수입니다. 통산 프리미어리그에서 4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디디에 드로그바와 같은 전설적인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로 4번째 수상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타이했습니다. 그는 웨스트햄전에서 토트넘 역대 득점 5위(159골)를 기록하고, 리버풀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20번째 골을 넣으며 스티븐 제라드와 득점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이상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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