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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뮌헨, 아스널과 UCL 8강 격돌…PSG는 바르사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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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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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8강 1차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4월 10∼11일에, 2차전은 17∼1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 경기를 먼저 치르게 될 것입니다.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은 2016-2017 시즌 이후 7년 만에 UCL에서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뮌헨은 아스널을 1, 2차전 합계 10-2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대회에서는 A조 1위로 16강에서 라치오(이탈리아)를 3-1로 이기고 올라왔으며, 아스널은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포르투를 승부차기 끝에 따내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리그1 선두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스페인 강호 FC 바르셀로나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으며, 이번 8강에선 UCL 역대 최다 우승(14회)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지난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빅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직전 두 시즌 연속 준결승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으며, 이번에는 8강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8강 대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대결로, 준결승 대진도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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