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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MVP 실화냐…올스타전 역사를 바꾼 최형우의 메시지 “후배들이여,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다”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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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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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이후광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결사’ 최형우(41세, KIA 타이거즈)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MVP로 뽑혔습니다.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올스타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형우(41세, KIA 타이거즈)는 기자단 투표에서 21표 중 19표를 획득하여 오스틴 딘(LG 트윈스)의 2표를 제치고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최형우는 40세 7개월 4일에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선수로 빛나며, 이병규(LG 트윈스, 웨스턴리그)의 36세 9개월 11일 기록을 넘어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리며 안타를 기록하며 안타쇼의 막을 열었습니다. 0-0으로 맞선 2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하고, 김민의 146km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는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3-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2사 1루에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6회초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숨을 고쳤고, 8회초에는 3-2로 앞선 상황에서 2사 2루 찬스에서 김택연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치며 승부를 좌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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