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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폴리행 'HERE WE GO'가 확인했다…"이강인 오시멘 딜 포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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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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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PSG, 이강인 선수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입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근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강인을 거래에 포함시키자는 제안에 대해 확고히 거부했습니다. 현재 PSG는 오시멘 영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팀의 현재 스트라이커 자원인 곤살루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만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잘 알려진 영국 '가디언'의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PSG와 나폴리 간의 오시멘 영입 협상은 최근 대화 이후로 더 이상의 발전이 없었다"라며 "PSG는 나폴리가 원하는 대로 이강인을 협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으며, 오시멘의 바이아웃 조항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마노는 또 이어서 "현재 상황으로는 오시멘이 PSG로 이적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PSG는 현재의 스트라이커들인 하무스와 콜로 무아니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인이 오시멘 영입의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지난주에 처음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의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16일 "PSG가 오시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15일 프랑스 파리에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마르지오는 PSG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한 명의 선수를 제안하고 현금을 더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디마르지오가 언급한 선수들 중에는 이강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거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함께 뛴 카를로스 솔레르와 몽펠리에,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다가 2022년 PSG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한 수비수 노르디 무키엘레가 거론되었습니다.


이강인은 PSG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포함시키는 조건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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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선수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


최근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은 빅터 오시멘의 바이아웃 조항을 1억 3000만 유로, 한화 약 1964억 원으로 설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G는 이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리스크로 보고, 오시멘 영입에 있어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PSG는 왜 협상에 선수를 포함시키려 했던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오시멘의 바이아웃 조항이 PSG에겐 부담스러운 큰 액수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PSG는 나폴리와의 협상에서 이강인을 거래에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나폴리 측이 9000만 유로, 약 1359억 원의 이적료에 이강인까지 포함시키면 오시멘을 PSG로 이적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PSG는 단호하게 이강인을 내보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음바페의 이탈 이후, PSG는 젊은 선수들로 팀을 재구성하고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언론의 프란체스코 로마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팀의 핵심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며, "PSG는 오시멘 영입에 이강인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이강인을 중요한 선수로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로마노는 이어서 "이강인을 내보내지 않기로 한 PSG의 결정은 구단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가길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강인 선수는 PSG에서의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 의사는 전혀 없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풋 메르카토'의 호세 카세 기자는 "이강인은 현재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강인 선수가 나폴리로 이적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다운그레이드’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나폴리는 김민재가 활약하던 2022-23 시즌의 팀과는 달리,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게다가 다음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UEFA 주관 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없어진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오시멘의 PSG 이적은 성사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PSG는 이강인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팀 재건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PSG와 나폴리 간의 오시멘 영입 협상 상황에 대한 보도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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