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런거 였어?"…쿠보를 '살라 대체자'로 추천한 이는 엔도였다→日 커넥션 작용→신빙성 떨어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

안녕하세요, 축구 팬 여러분! 오늘의 주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쿠보 다케후사 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인 리버풀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원풋볼’**을 비롯한 여러 언론들은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윙어 쿠보 다케후사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리버풀의 이번 영입은 미래를 대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쿠보는 현재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리버풀이 쿠보를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리버풀의 상징이자 EPL 최고의 윙어인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쿠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현실적으로 다소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의 **‘Sport Nippon’**은 “리버풀이 쿠보 다케후사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협상 중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의 몸값을 6000만 유로, 한화 약 906억 원으로 책정했으나, 리버풀은 이를 상회하는 6500만 유로, 한화 약 982억 원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쿠보는 안필드에서 연봉 1500만 유로, 약 227억 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쿠보를 리버풀의 살라 대체자로 추천한 인물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일본 대표팀 동료인 엔도 와타루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입니다. 이 ‘일본 커넥션’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쿠보 다케후사를 살라의 대체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엔도는 일본의 **‘ABEMA Sports Time’**과의 인터뷰에서 “쿠보와 함께 리버풀에서 뛰고 싶다.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쿠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