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하면 KBO 역사가 바뀐다…박병호도·KIA도 웃었던 날, 마지막 '빅딜'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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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기회를 맞이한 오늘, 구단들의 전력 보강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7월 31일은 바로 '트레이드 마감일'입니다. KBO 프로야구 규약 제86조에 따르면, 양도 가능 기간은 포스트시즌 종료 후 다음 날부터 다음 해 7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공시는 8월 1일까지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외국인 선수 교체를 제외하고는 오늘이 전력 보강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
올 시즌에는 총 5건의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1월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간의 거래가 있었고, 이어서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교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트레이드도 성사되었습니다. 최근에는 5월 30일, 키움과 NC 다이노스 간의 트레이드가 마무리되며, 유망주와 지명권이 교환되었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일에는 역사적인 '빅딜'이 종종 이루어졌습니다. 2011년에는 키움과 LG 간의 거래에서 박병호가 키움으로 이적하며 이후 KBO리그의 거포로 자리 잡았고, 2017년 KIA 타이거즈는 김세현을 영입하여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위 KIA와 2위 LG 간의 승차는 6경기 차에 불과하며, 2위와 7위 NC 간의 승차는 5.5경기 차로 매우 좁혀져 있습니다.
각 구단마다 해결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며, 선발과 불펜, 그리고 야수 구성까지 각자의 상황이 다릅니다. 오늘이 그 카드들을 잘 맞추어 ‘윈-윈’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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