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벤탄쿠르 또 쓰러졌다, 개막전 부상 OUT…십자인대 다친 곳에서 의식 잃고 쓰러져→뇌진탕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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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1년 반 만에 대형 부상을 당했습니다.
벤탄쿠르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출전하여 휴식을 취한 벤탄쿠르는 시즌 첫 경기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 벤탄쿠르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토트넘 선수들이 즉시 의료진을 호출했습니다. 토트넘 의료진은 벤탄쿠르에게 호흡기를 갖다 대며 응급 처치에 들어갔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다행히 벤탄쿠르는 의식을 찾았지만 경기 소화가 불가능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벤탄쿠르의 의식을 잃은 모습에 선수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특히 경합 상대였던 파타우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 데이비스와 라두 드라구신 등 토트넘 선수들도 파타우와 대화를 나누며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팀 닥터는 벤탄쿠르가 의식을 찾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벤탄쿠르는 지난 해 11월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결장한 바 있으며, 이후 부상 없이 활약해 왔습니다.
이번 킹파워 스타디움에서의 큰 부상으로 벤탄쿠르는 이곳이 자신의 악몽의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벤탄쿠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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