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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빨리 보내!"...음바페, 카타르에 국제전화 돌렸다→'악덕 구단' PSG와 끝까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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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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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킬리앙 음바페가 전 소속팀 PSG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PSG가 미지급 급여를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랑스 언론 르몽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와의 분쟁 중에 있으며, 계약에 따라 지급되지 않은 5500만 유로, 약 815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바페는 프랑스축구연맹(FFF)을 통해 해당 금액을 요구하며, 프랑스 리그 연맹(LFP)과 유럽축구연맹(UEFA) 법률위원회에 연락을 취한 상태입니다. 법률위원회는 해당 구단에 대해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음바페가 요구하는 5500만 유로에는 2월에 받아야 했던 계약 보너스 3600만 유로, 약 533억 원과 4월부터 6월까지의 월급, 그리고 이 석 달 간의 '윤리적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수 측 법률대리인은 이미 6월 중순부터 PSG와 소통해왔으며, 현재는 PSG를 소유한 카타르 스포츠 투자청과의 접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음바페 측은 지난 8일 LFP 법률위원회에 프로축구 헌장 제259조에 의거하여 PSG의 급여 지급 의무를 처음으로 보고했습니다. 이 조항은 매달 마지막 날까지 계약된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PSG가 음바페의 법적 대응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양측이 만족스러운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PSG는 음바페가 여름에 포기하기로 합의한 8000만 유로의 로열티 보너스 문제에 대해 구단이 정확히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PSG는 이 금액을 음바페의 이적료로 간주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명백히 자유계약 선수(FA)로 PSG를 떠났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PSG가 아닌 음바페에게만 계약금과 초상권, 보너스 등으로 1억 유로를 5년간 분할 지급한다고 전했습니다.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음바페와 PSG 간의 법적 분쟁은 둘 사이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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