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보다 막장 이적설은 없었다"…맨유 항명↔첼시 항명 '스왑딜' 추진, "EPL 역대 최고 복수전 펼쳐진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 충격적인 이적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스왑딜을 논의 중이며, 이 거래에는 제이든 산초와 라힘 스털링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소식 자체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소속팀에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으로 주목받았고, 도르트문트에서 복귀 후에도 감독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스털링은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명단에서 제외된 후, 구단과의 마찰로 인해 1군에서 배제된 상황입니다.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을 더 이상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윙어로 활동하며, 각 팀의 필요에 맞는 교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미러'는 "맨유가 안토니를 방출한 후 산초를 스털링과 교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 전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스털링의 첼시에서의 어려움이 그가 어린 시절 꿈꾸던 맨유 입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아 첼시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스왑딜이 실현된다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스털링의 맨유 합류 가능성은 안토니와의 결별 후 더욱 높아질 것이다. 현재 안토니는 임대 이적이 유력하며, 산초가 첼시 팬이었던 과거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맨유와 첼시는 EPL의 대표적인 라이벌 팀입니다. 만약 이 스왑딜이 성사된다면, EPL에서 이보다 극적인 이적설은 없을 것입니다. 두 선수의 이동이 양 팀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