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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양준혁·테임즈를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33홈런-119득점' 김도영의 전설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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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입니다. 김도영이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도영은 3번 타자이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도영은 첫 번째 타석에서 1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송영진의 패스트볼을 타격해 좌익수 뒤 125m의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하며, 1997년 이승엽과 1999년 양준혁의 기록을 단 하루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2회 볼넷, 4회 땅볼을 기록한 김도영은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로운의 패스트볼에 맞아 1루로 걸어나갔습니다. 이후 도루를 감행해 3루까지 밟은 뒤 최형우의 적시타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
김도영은 현재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44, 33홈런, 94타점, 119득점, 36도루를 기록하며 KBO리그 타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는 21세 이하 시즌 홈런 기록을 갱신했으며, 단일 시즌 홈런과 득점 기록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김도영의 활약 덕분에 전설적인 기록을 수립하며, 남은 21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영의 전설은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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