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의지 보소' 네이마르 뚱보→다시 슬림, '폭풍 웨이트' 장기부상 딛고 복귀 준비

역시 월드클래스답습니다. 네이마르(32·알힐랄)가 엄청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웨이트 훈련 중인 사진을 게시하며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몸매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월, 뱃살이 부각된 모습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네이마르는, 특히 소속팀 알힐랄 팬들로부터 과체중 문제로 지적받았지만, 이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 속 네이마르는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며 무거운 기구를 힘차게 들어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모습에 축구팬들은 네이마르의 SNS에 “가자”, “파이팅” 등의 응원 메시지를 쏟아내며 격려했습니다.

네이마르는 과거에도 체중 논란을 겪었지만, 새 시즌이 시작하기 전마다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는 지난 해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힐랄로 이적했습니다. 알힐랄은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300억 원)를 지급하고 네이마르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총 3억 달러(약 4000억 원)의 계약금액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이적 후 두 달 만에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지만, 세계 최고의 공격수답게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