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굿바이, 잘지내! EPL 주전 뛸게…충격 맨유 이적 확정 "5+1년 계약→이적료 880억"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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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던 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협상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계약 기간은 최대 2030년까지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가르테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가르테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가르테는 2021년 우루과이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포르투갈 리그에서 시작한 후 스포르팅CP에서 2년을 뛰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이강인과 함께 입단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팀의 경기 플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우가르테는 182cm의 키와 뛰어난 피지컬을 갖춘 선수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출전 시간을 충분히 보장받으며 주전급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경기에 출전했고,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2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대회 3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큰 대회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이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번 여름 대대적인 팀 개편을 진행 중이며,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에 대해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한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라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팀 중 하나이며, 팀의 야망에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흥미로웠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팬들의 열정은 정말 중요하다"며, "올드 트래포드를 빨리 경험하고 싶다.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댄 애슈워스 단장은 "우가르테와의 계약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며, "그의 자질, 경험, 열정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그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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