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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100만명 돌파 눈앞…벌써 23번째 매진 행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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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합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2024 프로야구는 개막 4주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그리고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모두 매진되며, 시즌 총 매진 경기 수가 23경기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일정의 9%에 해당하는 65경기만으로도 지난해 전체 매진 횟수의 절반에 이른 것입니다.
한화와 KIA가 주도하는 흥행세는 두드러지며, 한화는 10개 구단 중 최다인 5번의 안방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화 팬들은 이번 주말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에 몰려 사흘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본거지에서 세 차례 입장권을 완판하고, 서울에서 열린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의 홈 경기도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두 구단의 매진 횟수는 총 16회에 달합니다.
현재 7일까지 94만7천747명의 관중이 참석했으며, 다음 주에는 국회의원 총선거 공휴일과 주말 경기가 있어서 100만 관중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야구는 2012년에 65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넘겨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에는 101경기만에 이 수치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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