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전 앞둔 홍명보 '변화' 예고…"팔레스타인전은 시간 부족했다"
작성자 정보
- 코어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42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팔레스타인과의 충격적인 무승부 이후 오만전 승리를 다짐하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맞붙습니다.
홍 감독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된 팔레스타인에 대한 다득점 승리를 약속했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팔레스타인에 선제골을 허용할 뻔한 위기 상황도 있었으며, 해당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지 않았다면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는 오만전 승리가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대표팀은 오만에 도착한 후 즉시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홍 감독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단은 몇 년 동안 함께했으며, 나는 이제 하루 훈련을 함께했다. 선수들이 잘해왔던 것을 잘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서는 전반보다 후반에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홍 감독은 주민규 대신 오세훈을, 이재성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여 공격진을 강화했습니다.
홍 감독은 '후반에 변화를 준 게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남은 이틀 동안 잘 수정해서 준비하겠다'며, '상대가 내려서면 우리가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남은 시간 동안 그런 훈련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응집력과 결속력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