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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대 이런 꼴찌는 없었다, 디펜딩 챔프 상대 무려 10승씩이나... 사령탑 "끝까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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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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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팬 여러분!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를 꺾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올 시즌 비록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시즌 종료까지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하는 영웅 군단이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LG와의 맞대결에서 9-5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키움은 시즌 성적 56승 72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꼴찌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LG를 상대로 올 시즌 10승 5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키움은 12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2연승을 노립니다.


이날 키움의 선발 하영민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볼, 5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다양한 구종을 혼합해 던졌습니다. 하영민의 뒤를 이어 김선기, 김동욱, 주승우가 각각 1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원성준과 송성문이 각각 3안타씩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경기는 2회초부터 시작됐습니다. 1사 후 원성준과 김병휘가 연속 중전 안타를 기록하고, 장재영과 이주형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습니다. 3회에는 김건희의 2루타와 원성준의 적시타로 점수를 4-0으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LG가 4회말 홍창기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리며 반격의 기미를 보였습니다. 이후 6회말에는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하영민이 타구에 맞으며 교체되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키움은 7회 무사 1, 2루에서 최주환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8회초, 키움의 타선이 불을 뿜었습니다. 송성문이 우중간 펜스를 강타하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결승타를 터뜨렸고, 이어 최주환의 추가 적시타로 9-5로 달아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본인의 역할을 다했으며, 뒤이어 나온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공격 면에서도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며 흐름을 가져왔고, 8회 송성문의 3타점 적시타와 최주환의 추가 적시타로 승리를 이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7회 더블플레이를 연출한 김태진의 수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키움의 현재 승률은 0.424로, 지난해 최하위였던 승률 0.411과 9위였던 한화의 승률 0.420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최하위 팀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승률을 자랑합니다.


오늘 잠실구장에는 1만3393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경기 후반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키움 팬들은 끝까지 응원하며 선수들을 지지했습니다. 홍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12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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