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자격 없어, PL 12골 어떻게 넣었나?"→"1월에 방출 가능성"...황희찬, 울버햄튼 입단 후 가장 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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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3으로 패배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이 EFL컵에서도 이어지며,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 선수는 경기 내내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의 슈팅에 그치며, 후반 26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황희찬의 영향력이 급감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지난 시즌 황희찬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 기대했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페드로 네투가 첼시로 이적한 이후 울버햄튼의 공격을 책임지는 무게감이 컸던 황희찬은 브라이튼전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영국의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한 공격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브라이튼전은 그의 최악의 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황희찬은 브라이튼전에서 매우 고군분투했으며, 시즌 초반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터치 수는 21회에 불과하고, 슈팅은 단 한 번이었다. 이러한 경기력으로는 울버햄튼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디 애슬래틱'은 "황희찬은 지난 시즌 13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벤치 자원으로 남아 있다. 브라이튼전에서 기회를 얻었으나 터치는 21회, 슈팅은 1회에 그쳤다. 그의 컨디션이 최고에서 멀어져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자신의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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