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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이어 김지수도 황선홍호 합류 불발…포항 김동진 발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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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훈은 무릎 부상 떨치고 두바이로…"팀 합류 가능 소견"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황선홍 감독과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5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도 겸하고 있으며,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파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퍼드)는 소속팀 사정으로 인해 이번 U-23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김지수 대신 포항 스틸러스의 김동진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김지수의 결근으로 수비진 구성에서 고민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으며, 또한 양현준(셀틱) 역시 소속팀의 반대로 출전이 무산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동진은 2003년생 중앙 미드필더로, 올 시즌 포항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한국 대표팀의 김지수와 홍현석이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센터에서 순발력 강화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2024.2.5일자로 도하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동진은 이날 오후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하여 황선홍호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미드필더 백상훈(서울)은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황선홍호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받은 검진 결과가 팀 합류 가능성을 확인했고, 늦은 오후 비행기를 통해 두바이로 향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다가오는 15일에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합니다. 이 대회에서 1∼3위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직행을 확보하게 되며,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파리행을 노립니다.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파리행 티켓을 따내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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