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재계약 협상 없었다" 손흥민의 폭탄 발언 나오자마자 등장 "11번째 시즌 맞이할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홋스퍼의 계약 연장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만료되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그는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는 최근 토트넘 팬 포럼 행사에 참석해, 팬의 질문에 "축구에서 미래를 알 수 없다. 현재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으며, 10년 동안 이곳에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을 높게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언젠가 토트넘을 떠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도 함께 남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계약이 9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발언은 더욱 의미 있게 들립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기자회견에서도 계약에 관한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주요 인물이며, 푸스카스상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최근에는 감독의 선택으로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지난 시즌 17골과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토트넘의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아 손흥민 선수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거두고, 2라운드에서는 에버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고,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졸전을 펼쳤습니다.

아스날전 후 손흥민 선수는 "우리는 아스날전을 지배했지만 아쉽게 졌다"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전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자, 비판의 목소리는 잠잠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손흥민 선수의 행보와 토트넘의 재계약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