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자찬 '호통쇼'" 정해성 前 위원장의 마지막 부탁, 韓 축구는 언제까지 그들의 '놀음'에 놀아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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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 질의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질의는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지만, 그 내용은 '호통쇼'와 다름없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현장을 떠나며 "홍명보 감독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 것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KFA의 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미비점이 지적되었고, 이에 따라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주호 전 전강위원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동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회의에서 여러 의견이 오갔고, 결국 홍명보 감독과 바그너 감독이 후보로 추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성적인 목소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몽규 KFA 회장은 현안 질의 후 아쉬움을 표명하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KFA는 25일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전강위 업무를 병행한 것은 정관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축구는 결코 정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선수들이 홍 감독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 축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됩니다.
정몽규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HDC, 즉 현대산업개발 직원의 천안축구종합센터 파견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KFA 측은 발주처가 협회이고, 시공사는 동부건설이라고 설명하며, 기본적인 업무로는 공사비 청구에 대한 검토, 설계 변경, 공정 관리, 예산 관리, 입찰 관리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협회는 스포츠 단체로서 건설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축구 인프라 구축의 핵심 사업인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프로젝트 관리자, 즉 PM을 채용해야 할 상황이라며, 일반 공개 채용을 통한 인력 채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HDC에 지원을 요청해 현직 소장급 전문 인력을 파견받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언급한 '현장소장'은 동부건설 직원이 임명되어 시공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 축구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도 전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선수와 같은 태극전사들도 이 상황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그들이 홍명보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구는 정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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