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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이닝 2실점 호투…161승으로 KBO 통산 다승 공동 3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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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되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광현은 그해 5월 1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프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듬해에는 16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으며, 2010년에는 17승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2011년과 2012년에는 10승을 달성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6년 시즌이 끝난 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에이스의 위상을 되찾았습니다.
2019년에는 17승을 기록하고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년 동안 활약했습니다. 2022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복귀 첫 해에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어깨 통증으로 인해 성적이 다소 주춤했습니다.
올 시즌은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와 3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승리를 거뒀고, 3월 29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와 1실점을 기록하여 KBO 역대 4번째로 160승을 달성했습니다.
4월 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2⅔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10일에는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하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김광현은 KBO 개인 통산 탈삼진을 1천749개로 늘려 이 부문에서 이강철 현 kt wiz 감독의 기록(1천751개)에 2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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