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카타르 입성 전 평가전서 사우디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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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외치는 U-23 축구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3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5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2024.4.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개최지 카타르 입성을 앞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전지훈련 중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졌다.
사우디축구협회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 U-23 대표팀이 현지시간 9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러 1-0으로 이겼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는 U-23 아시안컵 출전에 앞서 5일 UAE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현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는 사실 외에 상대나 결과 등은 비공개했는데, 사우디 협회의 발표로 경기 소식이 알려졌다.
후반 27분 사우디의 지하드 자크리가 결승 골을 넣었다고 사우디축구협회는 전했다.
한국은 지난달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 땐 사우디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됐고, 사우디는 이라크, 태국,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C조에서 경쟁한다.
황선홍호는 10일 오후 카타르에 입성하며, 한국시간 17일 0시 30분 UAE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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