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만두냐. 정신차려라” 1104안타 선배의 한마디, 방출→4번째 도전 자신감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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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강진성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 11일, 키움은 SSG 랜더스 출신 외야수 강진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진성 선수는 중장거리형 우타자로,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그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강진성 선수는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4라운드(33순위)로 지명받아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NC, 두산, SSG를 거치며 KBO리그에서 통산 476경기에 출전, 타율 2할 6푼 3리, 26홈런, 155타점, 14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121경기에서 타율 3할 9리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 시즌 강진성 선수는 16경기에서 타율 1할 8푼 5리를 기록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는 방출 후 곧바로 키움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빠르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진성 선수는 “방출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연락이 와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팀을 옮기는 것이 처음인 강진성 선수는 “처음 팀을 옮길 때보다 덤덤하다”며, 새로운 팀에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내년에는 자신감을 찾고 싶다”고 강조하며, 이명기 선수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강진성 선수는 “결국 잘해야 자신감도 생긴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감을 가지고 내 야구를 확립하고 싶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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