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곧 끝난다" 진짜 바르셀로나 가나... 구단도 대체자 영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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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2) 선수가 과연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는 것일까요? 손흥민의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이 떠오르는 가운데, 토트넘은 그의 대체자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영국의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토트넘은 이미 그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고, 내년에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서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나, 토트넘은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손흥민 본인도 "구단과 논의한 것이 없다"고 밝혀,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33살의 나이에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이별할 합리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손흥민은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지만, 현재 축구계에서의 대우는 그리 따뜻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EPL 큰손'으로 불리는 툰의 공동 소유주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뉴캐슬 지분을 매각하고 토트넘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리는 중동 사업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녀의 영향력이 토트넘에 미칠 경우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 감독 안제 포스테코글루의 미래도 불확실해졌습니다. 스테이블리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신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을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손흥민의 입지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코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스의 릴OSC에서 활약 중인 하콘 아르드나르 하랄손의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습니다. 21세의 아이슬란드 국적의 하랄손은 뛰어난 공격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손흥민이 떠날 경우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랄손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몸값은 약 1400만 유로(약 207억 원)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러한 여러 상황이 얽히면서 손흥민은 재계약보다는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부터 오랜 러브콜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연결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제기되었는데,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며 "내년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영입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제 손흥민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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