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범인 잡았다! → 본인도 인정할 것.. '그 교체가 경기를 바꿨다. 어쩌면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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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의 선수 교체가 팀의 운명을 바꿨다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 시각), "토트넘의 선수 교체가 경기를 바꿨다. 어쩌면 시즌 전체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 파페 사르를 투입한 결정에 대한 찬사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전반 18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6분 쿨루셉스키의 동점골로 상황이 반전됐습니다. 이후 후반에 들어서면서 세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매디슨의 교체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쐐기골을 포함해 3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그는 승리가 확실해진 후반 25분에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체력을 조절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매디슨은 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로, 뛰어난 시야와 패스 범위를 자랑한다"고 설명하며, 전반전 그의 활약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교체로 인해 미드필드의 역동성이 변화했고, 사르가 더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동안 3골을 넣으며 웨스트햄을 압도했고, 이는 감독 포스테코글루의 결정이 효과적이었음을 나타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이 미드필드에서 우리에게 특정한 질문을 던졌다. 사르의 파워가 후반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디애슬레틱'은 "사르가 훨씬 깊은 위치에서 플레이하며 웨스트햄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매디슨을 일찍 교체하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교체는 단순한 일회성 성공이 아니라, 토트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매디슨이 동료에게 '횃불'을 넘긴 순간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부각되며, 팀은 그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디애슬레틱은 "12개월 전 이 팀은 매디슨을 중심으로 돌아갔으나, 지금은 쿨루셉스키가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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