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REVIEW] 밀렸잖아! '콤파니 분노' 김민재 실책→결승 실점…뮌헨 바르샤에 1-4 대패, 23위 추락

[UCL 리뷰] '밀렸잖아' 김민재 억울한 실책, 통한의 결승 실점… 뮌헨, 바르셀로나에 1-4 대패, 24위 추락 충격

스포츠 팬 여러분, 오늘은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3차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6경기에서 끊겼습니다. 특히 김민재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결승 실점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크게 이겼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애스턴 빌라에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승점 3점에 머물며 리그 순위가 24위로 떨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를 통해 뮌헨을 상대로 6연패의 수모를 끊어냈습니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페르민 로페즈의 패스가 김민재를 넘어 하피냐에게 연결되면서, 하피냐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주도하며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전반 9분 헤리 케인의 헤더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18분, 김민재의 패스가 시작점이 되어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케인이 마무리하며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다시 앞서갔습니다. 김민재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로페즈의 방해를 받으면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레반도프스키가 잡아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김민재와 뮌헨 측은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하피냐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가 3-1로 앞섰고, 후반 초반에는 김민재가 실점 위기를 막아내며 팀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피냐는 이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지만, 김민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에 최선을 다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뮌헨은 아쉬운 패배를 안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