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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403홈런 거포 KS 타율이 .141이었다니…어떻게 이승엽 소환→슬럼프에서 탈출했나 “삼성 선수들 너무 고마워, 좋은 에너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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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어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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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박병호 선수가 드디어 기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25일, 박병호는 팀이 3-1로 앞선 7회말, 전상현을 상대로 시원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침묵을 깨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전 두 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던 그가, 한국시리즈에서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입니다.


박병호는 한국시리즈에서 이전에도 힘든 시간을 겪었는데요. 2014년과 2019년 두 번의 한국시리즈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KT 위즈 소속으로도 부진을 겪으며 0.111의 타율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홈런으로 그의 한국시리즈 통산 타율은 0.141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홈런으로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수를 14개로 늘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박병호는 또한 한국시리즈에서 3개 팀에서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김동수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좋은 밸런스로 홈런을 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박병호의 홈런을 반겼고, 박병호는 “내일 경기에도 좋은 에너지가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병호는 “삼성에 적응해야 한다”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삼성은 이 기세를 이어 4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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