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년 계약 종신!"…토트넘 팬심 뜨겁다, "오래 머무를 자격 있다" 구단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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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 선수를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8개월 남은 가운데, 재계약 논의는 다소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팬들은 그와 10년 종신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전성기를 누렸고, 여러 팀의 제안을 거절한 충성심을 고려할 때, '손흥민 종신계약'이 마땅하다는 의견입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최근 구단에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토트넘에는 지금 당장 새 계약을 체결해야 할 선수들이 5명 있다"며 손흥민 외에도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얀 쿨루세브스키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30대에 접어들며 토트넘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데, 비수마, 로메로, 쿨루세브스키는 현재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이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계약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끝나며, 구단은 그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지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의 토트넘 내 영향력은 최근 부상으로 결장한 브라이턴전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이 두 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패하며 공격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의 부재로 인해 팀의 중심이 흔들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유산을 고려할 때, 손흥민은 팀에 오래 머물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나는 지금의 상황과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가 원하는 것은 클럽과 선수들이 모두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팬 포럼에서도 비슷한 답변을 하며 "축구에서 우리의 미래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도, "나는 여전히 토트넘과 계약이 남아 있으며, 여기서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언젠가 내가 이 구단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팬들이 웃고 나를 레전드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하며 이별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에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지만, 내년 6월 이후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점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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