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제2의 오타니가 나타났다! 日언론, 182cm 100kg 압도적 피지컬 야구 꿈나무 등장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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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SEN 손찬익 기자입니다.
한국에 제2의 오타니 쇼헤이, 그 주인공이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지난 3일, “한국에 나타난 제2의 오타니는 182cm, 100kg의 거구 초등학생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인천 서구 리틀 야구단 소속 박석현 군을 소개했습니다.
이 기사의 배경이 된 대회는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제10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입니다. 대전시체육회와 ㈜팀61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인천 서구와 인천 남동구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다퉜습니다. 박석현 군이 소속된 인천 서구는 인천 남동구를 6-5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인천 서구의 정민석 감독은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쳤지만, 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21번째 결승이라는 업적을 남겨 의미가 깊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생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이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박찬호배 결승전에서 뛰어난 체격을 자랑하는 박석현 군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며, 키 182cm에 몸무게 100kg이라는 놀라운 신체 조건으로 타석에 선 모습이 마치 프로 선수와 같았다는 평을 전했습니다. 이날 박석현 군은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중계 방송에서는 “박석현 군은 리틀야구 선수지만, 그의 피지컬과 실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다”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은다고 소개했습니다.
‘도쿄 스포츠’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 한국 야구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들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박석현 군과 같은 선수의 등장은 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박석현 군에게 높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박석현 군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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