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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방출 사흘 만에 새 직장 구하다니…SK 55홈런→삼성 37홈런 거포, 키움에서 100홈런 퍼즐 완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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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선수가 방출된 지 사흘 만에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았습니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김동엽 선수는 빠르게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키움 히어로즈는 “팀에 필요한 오른손 거포가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김동엽 선수가 팀의 타선 좌우 균형을 잡아주고,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동엽 선수는 2009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한 후, 2016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하여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2홈런, 27홈런을 기록하며 강타자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8시즌 종료 후, KBO리그 최초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에 이적해 2020시즌 20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리그 최저 수준의 팀 홈런 기록을 보유한 팀으로, 장타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던 만큼 김동엽 선수의 영입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닙니다. 비록 최근 4년간 홈런 수가 줄어들었지만, 김동엽 선수는 현재까지 KBO 통산 92홈런을 기록 중으로, 8개만 더 치면 100홈런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과연 김동엽 선수가 키움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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